삼성전기, 2021년 1분기 실적
◇ 매출 2조 3,719억 원, 영업이익 3,315억 원
- 전년 동기(’20.1Q)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99% 증가
- 전 분기(’20.4Q)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31% 증가
· 소형·고용량 MLCC,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
◇ IT·자동차 등 주요 시장 회복 대비해 안정적인 공급역량 확보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719억 원, 영업이익 3,3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6억 원(11%), 영업이익은 1,652억 원(99%)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855억 원(14%), 영업이익은 788억 원(31%)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소형·고용량 IT용 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전장용 MLCC와 전략거래선향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폰, PC 등 IT 기기의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자동차 시장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MLCC 및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사양 카메라모듈 판매도 확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분기별실적]
(단위: 억 원)
구 분 |
2021년 |
2020년 |
QoQ |
2020년 |
YoY |
1Q |
4Q |
1Q | |||
매 출 |
23,719 |
20,864 |
14%↑ |
21,333 |
11%↑ |
영업이익 |
3,315 |
2,527 |
31%↑ |
1,663 |
99%↑ |
세전이익 |
3,338 |
2,482 |
34%↑ |
1,561 |
114%↑ |
순 이 익 |
2,332 |
2,025 |
15%↑ |
1,321 |
77%↑ |
□ 사업부문별 실적 및 전망
컴포넌트 부문은 IT용 MLCC 판매 확대와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 공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1조 8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는 IT 및 전장용 시장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 및 제조효율 개선, 공급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모듈 부분의 1분기 매출은 전략거래선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지만, 플래그십 신제품 조기 출시에 따른 모듈 선행 공급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413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카메라모듈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중화향 등 거래선 다변화와 보급형 중 고사양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판 부문의 1분기 매출은 OLED용 RFPCB의 계절적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21% 하락했지만, 모바일AP 및 PC CPU용 패키지기판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42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5G 채용 확대, PC시장 성장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업부별 매출]
(단위: 억 원)
구 분 |
2021년 |
2020년 |
QoQ |
2020년 |
YoY |
1Q |
4Q |
1Q | |||
컴포넌트 |
10,884 |
9,645 |
13%↑ |
8,576 |
27%↑ |
모듈 |
8,413 |
5,640 |
49%↑ |
8,920 |
6%↓ |
기판 |
4,422 |
5,579 |
21%↓ |
3,837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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