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코끼리,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삼성전기는 12일, 청소년 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로 '202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데요. 교육기부 활성화와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정부 공식 포상입니다. 교육기부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 올해 선정된 30개 기관 가운데, 기업은 우리 회사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푸른코끼리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사례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0년부터 주관사인 우리 회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실시하던 예방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요. 그 결과, '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생 누적 16만 명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교육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푸른나무재단·사랑의열매와 6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 ▶ 2020년부터 누적 160만명 참여, 데이터로 증명된 예방 효과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연구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사이버폭력 방어 행동은 34.7% 증가하고 가해율은 14.3%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수치로 검증됐습니다. 지속적인 사이버폭력으로 불안과 대인 기피 증상을 보이던 윤설(가명, 15세) 학생도 전문 상담·치료 지원을 받으며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상담·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교사·학부모는 누적 약 16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푸른코끼리는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구조 강화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우리 회사 푸른코끼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하여, 사회공헌 성과를 선보입니다. 현장에서는 푸른코끼리 예방교육의 핵심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룰렛, 캐릭터 인형 DIY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합니다.
12일, 푸른코끼리 체험 부스를 방문한 천안한들초등학교 2학년 박채윤 학생은 "사이버 정글을 지키는 푸른코끼리가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만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명일초등학교 3학년 김한비, 이다현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주변에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게되어 좋았다"라며, 체험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 ▶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다양한 청소년 교육과 상생 활동 전개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디지털 교육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news.samsung.com/kr/csr-magazine)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합니다.